[속보] 정부, 이스라엘 체류 국민 귀국 지원 위해 군 수송기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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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어젯밤(13일) 우리 군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심화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의 취항이 중단돼 우리 국민에 대한 귀국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군 수송기 급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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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리 정부가 이스라엘에 체류하고 있는 국민들의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어젯밤(13일) 우리 군 수송기를 이스라엘에 급파했습니다.
외교부는 이스라엘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163명이 우리 정부가 제공한 군 수송기를 통해 오늘(14일)밤 한국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이번 군 수송기는 어제(13일) 한국을 출발해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 저녁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도착했고 오늘(14일) 새벽 텔아비브를 출발해 현재 안전한 지역으로 이동해 비행 중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무력 충돌이 심화하고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군사작전이 임박한 상황에서 항공사들의 취항이 중단돼 우리 국민에 대한 귀국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군 수송기 급파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번에 급파한 군 수송기는 우리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으로 정강 영사안전국장을 팀장으로 하는 외교부 신속대응팀도 탑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외교부는 또 현지에 있는 우리 국민들이 육로나 제3국 항공편 등을 통해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권고하는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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