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이스라엘에 군수송기 급파…우리 국민 163명 귀국 지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정부가 이스라엘에 머무는 우리 국민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군수송기(다목적 공급급유기 KC-330)를 파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정부는 10월7일 개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급격히 심화되고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으로 관찰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사들의 취항이 중단 또는 취소되며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수송기를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경제=최은지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면서 정부가 이스라엘에 머무는 우리 국민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신속대응팀이 탑승한 군수송기(다목적 공급급유기 KC-330)를 파견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3일 “정부는 10월7일 개시된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무력충돌이 급격히 심화되고 가자지구에 대한 군사작전이 임박한 것으로 관찰되는 상황에서 대한항공을 비롯한 항공사들의 취항이 중단 또는 취소되며 우리 국민의 귀국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군수송기를 이스라엘에 파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군 수송기는 전날(13일) 정오 이스라엘로 출발해 이스라엘 현지시간 13일 금요일 저녁 현지에 도착했다. 우리 국민이 탑승한 군 수송기는 13일 밤늦게 한국으로 출발, 14일 저녁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13일 기준 이스라엘에는 장기체류자 약 520여명과 단기체류가 약 110명 약 630여명이 체류하고 있다. 주이스라엘한국대사관을 통해 군 수송기를 이용한 귀국을 희망하는 인원을 조사했고, 그 결과 163명(장기 체류자 81명, 단기 여행객 82명)이 군 수송기에 탑승했다.
silverpaper@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서진, 뉴욕 밥값 150만원에 팁으로 40만원 추가결제
- 이재은 "성인영화 출연 아버지 빚 때문…결혼 후 엄마와 7년 절연"
- 오윤아, 발달장애 아들 운동회도 적극 참여'즐거운 시간 만끽'
- 서희원 前 남편 “여전히 사랑한다” 고백…재결합 요구
- "마지막 통보 같았다"…김용호, 강용석과 마지막 통화서 무슨말?
- 피프티 피프티 "감시·통제속 활동…실체 공개하겠다"
- “뿌린대로 거둔다·치얼스”…故 김용호에 ‘조롱·독설’ 논란
- '조재현 딸' 조혜정, 몰라보게 달라진 근황…유지태와 단편 영화 촬영
- 박수홍 어머니 “며느리 김다예가 박수홍 가스라이팅” 울분
- [영상] “의자가 변기인 줄…” 술집서 바지 내리고 소변 본 만취女 처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