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교촌이 창립 후 첫 사보 펴낸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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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99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사보를 펴냈다.
교촌치킨 창업주인 권원강(72) 회장은 창간사에서 "인간의 30대가 그러하듯, '백년기업'을 꿈꾸는 서른둘의 교촌 또한 눈부신 황금기를 맞이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촌가족'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사보로 발돋움해 백년기업의 역사를 담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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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4회 계간지…"직원, 가맹점 등과 적극 소통"
권원강 회장, "백년 기업 역사 담아주길"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199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사보를 펴냈다. 통상 기업 사보를 온라인으로 전환하거나 아예 내지 않는 곳도 적지 않은 상황을 고려하면 직원, 고객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란 평가가 나온다.
교촌에프앤비는 지난 9월 25일 자로 52쪽 분량의 올컬러 국배판인 ‘교촌 가족’창간호(사진)를 펴내 전국 가맹점 등에 무상 배포했다고 15일 밝혔다. 연 4회 계간지로 발행되며 친환경 인증 종이를 사용해 교촌의 친환경 경영 방침을 반영했다.
창간호에는 식음료 및 외식업계에 불고 있는 ‘K-오지랖’ 열풍,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관련 Q&A, 자영업자를 위한 맞춤형 재테크 솔루션, 경북 구미시 송정동 ‘교촌 1호점’ 김종성 사장 인터뷰, 대만 신베이시 일원에 들어선 ‘대만1호점’ 등을 담았다.
교촌치킨 창업주인 권원강(72) 회장은 창간사에서 "인간의 30대가 그러하듯, ‘백년기업’을 꿈꾸는 서른둘의 교촌 또한 눈부신 황금기를 맞이할 전환점에 서 있다"며 "‘교촌가족’이 소통과 공감의 열린 사보로 발돋움해 백년기업의 역사를 담아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형욱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실장은 "‘교촌가족’은 소통과 공감의 매거진으로, 교촌 가족이라면 누구든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열린 사보’를 지향한다"며 "일반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정기 구독 이벤트 등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사보는 교촌치킨 공식 홈페이지와 주문 앱을 통해 PDF 파일 등으로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민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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