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기능경기대회 14∼20일 충남서 개최…50개 직종 1691명 참가

산업용드론제어·게임개발 등 분야서 경쟁

충남도청.

(내포=뉴스1) 이찬선 기자 =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충남 천안·공주·아산·보령 4개 지역 6개 경기장에서 ‘백제의 숨결 속, 당신의 기술 충분히 남다르다’를 주제로 개최된다.

14일 충남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국제기능올림픽대회 한국위원회가 주관하는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산업용드론제어, 게임개발, 도자기, 피부미용 등 총 50개 직종에서 예선전을 통과한 1691명의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도에서는 목공, 목공예, 타일, 한복 4개 경기직종을 제외한 46개 직종에 128명이 참가한다.

개회식은 16일 천안 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열린다.

대회 마지막날인 20일에는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입상자 수여식과 다음 전국대회 개최지인 경북에 대회기를 인계한다.

대회 입상 선수들은 고용노동부장관상 등 상장과 부상으로 1위에는 금메달과 1000만원, 2위는 은메달과 600만원, 3위는 동메달과 4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2026년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대회 국가대표 선발전 참가 기회와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해당직종 산업기사 실기시험 면제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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