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상대로 해트트릭' 빅클럽의 관심은 당연...첼시는 '은쿤쿠 대체자'로 고려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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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다니 올모를 주시하고 있다.
첼시는 지난 겨울,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했고, 이번 여름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첼시가 올모를 주시하고 있다. 측면에서 점점 더 많은 영향력을 보이는 올모는 은쿤쿠의 빈자리를 메우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올모를 주시하는 팀은 첼시 뿐만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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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첼시가 다니 올모를 주시하고 있다.
첼시는 이번 여름, 리빌딩을 단행했다. 지난 시즌, 두 번의 이적시장을 거치며 8000억 원 가량 투자했지만 리그 12위라는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개막 전부터 활발한 행보를 이어갔고 적극적인 스쿼드 변화를 추진했다. 메이슨 마운트, 카이 하베르츠, 마테오 코바시치 등 애매한 자원들을 모두 팔며 4000억 원을 벌어들였고 이후 모이세스 카이세도, 로메오 라비아, 로베르트 산체스, 악셀 디사시 등을 영입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은 있다. 첼시는 리그 8경기에서 3승 2무 3패(승점 11점)를 기록하며 리그 11위에 올라 있다. 최근 공식전 3연승을 거두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여전히 더 많은 성과가 필요하다.
특히 공격진이 아쉽다. 첼시는 리그 8경기에서 7실점만을 하며 리그 최소 실점 3위에 올라 있다. 하지만 득점은 11골에 불과하다. 이는 리그 공동 9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지난 시즌에도 수비는 괜찮았지만, 공격이 안 풀린 탓에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다. 이번 시즌 더욱 높은 곳을 바라보기 위해선 빈약한 공격력을 해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상황.
선수단 상황은 그다지 좋지 않다. 첼시는 지난 겨울, 라이프치히의 크리스토퍼 은쿤쿠를 영입했고, 이번 여름 정식으로 팀에 합류했다. 독일 분데스리가를 정복하다시피 한 은쿤쿠는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개막 전 장기 부상을 당하며 아직까지 공식 데뷔를 하지 못하고 있다.
여전히 은쿤쿠의 복귀 시기가 불명확한 상황. 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른 자원을 물색하고 있다. 그 주인공인 올모다. 스페인 출신의 올모는 은쿤쿠의 라이프치히 동료로, 실질적인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시즌엔 컵 대회 포함 4경기 5골 1어시스트를 올리고 있으며 지난DFL 슈퍼컵에선 '거함' 바이에른 뮌헨을 상대로 해트트릭을 달성하며 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첼시가 올모를 주시하고 있다. 측면에서 점점 더 많은 영향력을 보이는 올모는 은쿤쿠의 빈자리를 메우기에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이번 시즌에도 좋은 출발을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물론 올모를 주시하는 팀은 첼시 뿐만이 아니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레알 마드리드, 아스널 등이 그를 원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독일 매체 '빌트'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빈 더 브라위너의 대체자로 올모를 원하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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