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 빠진 카세미루, 텐 하흐와 일대일 면담…‘기량 회복 못하면 주전 박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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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31)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의 기량을 회복을 위해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의 부진은 맨유의 침체로 직결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부진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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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의 에릭 텐 하흐 감독이 카세미루(31) 살리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의 기량을 회복을 위해 일대일 면담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보도했다.
카세미루는 지난해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맨유에 입단했다. 레알에서 챔피언스리그 우승 5회, 라리가 우승 3회 등을 경험한 카세미루의 우승 DNA는 맨유의 체질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됐다.
영입 효과는 기대 이상이었다. 카세미루는 특별한 적응기 없이 맨유에 녹아 들었다. 왕성한 활동량으로 상대팀의 공격을 차단하는가 하면 정확한 패스로 공수 전환을 이끌기도 했다.
활약이 올시즌까지 이어지지는 못했다. 카세미루는 올시즌 들어 기량이 떨어졌다는 의혹에 휩싸여 있었다. 기동력과 활동량이 예전 같지 않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이 가운데 전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 게이브리얼 아그본라허는 방송을 통해 “카세미루는 45세 선수 같다. 선발로 기용하기에는 기동력이 너무 떨어진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카세미루의 부진은 맨유의 침체로 직결됐다. 맨유는 올시즌 리그에서 8경기를 치른 현재 4승 4패로 10위에 그치고 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는 2연패를 당하며 조기 탈락 위기에 내몰렸다.
결국 텐 하흐 감독은 특단 조치에 돌입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텐 하흐 감독은 카세미루와의 개별 면담을 통해 부진의 원인과 해결 방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주전 박탈의 가능성까지 제기된다. ‘피챠헤스’는 “카세미루가 최고 수준의 기량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결국 스콧 맥토미니가 더 많은 출전시간을 얻게 될 것이다”라고 내다봤다.
맥토미니의 주전 기용은 충분히 고려해볼만 한 선택지다. 맥토미니는 올시즌 많지 않은 출전 기회 속에서도 기대 이상의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8라운드에서는 극적인 멀티골로 기적적인 승리를 이끌기도 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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