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 파트2 시청률 하락에도 ‘7인의 탈출’ 잡고 금토극 1위

[뉴스엔 박수인 기자]

'연인' 파트2가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10월 1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10월 13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연인’(기획 홍석우/연출 김성용 이한준 천수진/극본 황진영) 11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7.7%를 기록하며 동 시간대 전 채널 및 금토드라마 1위를 차지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9.1%까지 치솟았다. 파트1 10회 시청률 12.2%보다는 4.5%P 하락한 수치이다.

이날 방송은 병자호란 후 조선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처참한 고통과 아픔을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안타까운 이별을 한 이장현(남궁민 분)과 유길채(안은진 분)도 이 슬프도록 잔혹한 운명에 휘말리며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동 시간대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7인의 탈출'(극본 김순옥/연출 주동민·오준혁)은 6.8% 시청률을 기록했다.

한편 ‘연인’ 12회는 14일 오후 9시 40분부터 90분 동안 방송된다. (사진=MBC '연인')

뉴스엔 박수인 abc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