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 공식 취임

강영진 기자 2023. 10. 14.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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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인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가 13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터너 특사는 오는 16~18일 사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여러 당국자, 민간단체 관계자, 탈북자, 언론인들을 만나 특사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북한의 인권 증진과 이산 가족 재회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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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8일 한국 방문해 폭넓은 북한 인권 촉진 활동 예정
[서울=뉴시스]줄리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 지명자가 지난 5월 17일(현지시간) 워싱턴의 상원 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는 모습. 터너 특사가 최근 상원 인준을 받아 13일 공식 취임했다고 미 국무부가 발표했다. (사진=미국 상원 홈페이지) *재판매 및 DB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영진 기자 = 한국계인 줄리 터너 미 국무부 북한 인권 특사가 13일(현지시간) 공식 취임했다고 국무부가 밝혔다.

터너 특사는 오는 16~18일 사이 한국을 방문해 한국의 여러 당국자, 민간단체 관계자, 탈북자, 언론인들을 만나 특사의 관심사를 논의하고 북한의 인권 증진과 이산 가족 재회 촉진을 위한 공동 노력의 기회를 모색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다.

국무부는 보도자료에서 미국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과 존엄을 개선하고 북한 정부가 인권 침해 및 남용에 책임을 지도록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kang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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