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베원 ‘ZBTV’ 개국 “Mnet, tvN 다 기다려!”

웨이크원

그룹 ZEROBASEONE(제로베이스원)가 멈출 줄 모르는 신입사원으로 변신한다.

ZEROBASEONE(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은 지난 1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ZBTV’의 티저를 공개했다. ‘ZBTV’는 신입사원으로 분한 아홉 멤버의 좌충우돌 방송국 라이프를 담은 자체 콘텐츠로, 오는 20일 오후 9시 ZEROBASEONE의 공식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티저에서 ZEROBASEONE은 브레이크 고장 난 방송국 직원으로 변신해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신선하고 톡톡 튀는 매력을 뽐냈다. ‘ZBTV’의 개국일에 아홉 멤버는 스타일국, 시사 예능국, 영화 드라마국 등 3개국으로 나뉜 조직도를 두고 각자의 역할을 찾는가 하면, 기획안을 작성하고, 사내 수공업으로 로고를 제작하며 각자의 개성과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이들은 개국을 앞두고 “Mnet, tvN 다 기다려라”, “ZBTV를 Mnet과 tvN보다 더 잘나가는 방송국으로 만들겠다”라는 ‘매운맛’ 멘트로 남다른 야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ZEROBASEONE은 오는 11월 6일 미니 2집 ‘MELTING POINT (멜팅 포인트)’로 약 4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