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38회 KRA컵 클래식 개최…총상금 7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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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는 오는 1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8회 KRA컵 클래식'(G2, 혼합OPEN,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7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KRA클래식은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Grade2 경주이자, 연도대표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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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너스맨·투혼의반석, 우승 놓고 격돌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한국마사회는 오는 15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제38회 KRA컵 클래식'(G2, 혼합OPEN, 3세이상, 2000m, 순위상금 7억원) 대상경주가 열린다고 14일 밝혔다.
KRA클래식은 올해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리는 마지막 Grade2 경주이자, 연도대표마 선정을 위한 코리아 프리미어 시리즈 경주 중 하나다.
KRA컵 클래식은 1985년에 창설된 '한국마사회장배'가 그 전신으로 2007년부터는 경주 거리에 따라 서울은 KRA컵 클래식(Classic)으로, 부산·경남은 KRA컵 마일(Mile)로 각각 개편됐다.
경마에서의 클래식은 보통 잔디주로에서는 2400m 거리를, 모래주로에서는 2000m 거리를 각각 의미한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던 2020년을 제외한 과거 37번의 KRA컵 클래식에서 수많은 기록들이 작성됐다. 기록들로는 ▲최고 기록, 청담도끼(2분5초) ▲최다 우승마, 새강자(1999~2001년) ▲2위와 최장마신차 우승마(2000m 기준), 무패강자(10마신 차) ▲최다우승 마주, 장석린(3회) ▲최대우승 조교사, 박원선·박종곤(4회) ▲최다우승 기수, 문세영(4회) 등이 있다.
올해 대상경주에는 총 10마리가 출전하며, 그중 우승 후보로 뽑히는 말들은 지난해 연도대표마인 '위너스맨'과 가장 높은 레이팅을 보유 중인 '투혼의반석' 등이 있다.
위너스맨은 국내 최우수 국산마(馬)이자 통산 대상경주 7회 우승에 빛나는 현역 최강 국산마다. 2000m에서는 7번 출전해 4승을 거두고 있으며, 이번 경주에서는 서승운 기수와 호흡을 맞추게 될 예정이다.
서울과 부산·경남을 통틀어 외산마 중 가장 높은 레이팅인 '138'을 보유한 말인 투혼의반석은 위너스맨을 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다. 위너스맨과 상대 전적은 3승 4패로 근소하게 열세에 있으나 지난 5월 YTN배(G3)에서 11마신차로 압승하고, 지난 7월 부산광역시장배(G2)에서 역전승을 거두는 등 인상적인 모습을 남긴 바 있다.
아울러 이번 대상경주를 맞아 오후 1시 40분부터는 5인조 타악 퍼포먼스 팀인 '놀당갑서'가, 오후 3시 45분부터는 트로트 가수 김나희가 공연을 펼친다. 또 푸트트럭과 조형물 등이 설치되고, 응원 행사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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