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캡틴의 당연한 토트넘 1위 질주!’ 시즌 아웃 2위+투명 인간 취급 9위 처분→줄줄 새는 돈 아낄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계 사이트 'spotrac'이 공개한 토트넘의 선수 주급 순위가 눈길을 끄는 중이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급 1위를 차지한 건 당연하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토트넘에서 이번 시즌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에릭 다이어는 9위로 8만 5,000 파운드(약 1억 4,000만원)를 수령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반진혁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처분을 통해 줄줄 새는 돈을 아낄까?
통계 사이트 ‘spotrac’이 공개한 토트넘의 선수 주급 순위가 눈길을 끄는 중이다.
1위는 단연 손흥민이다. 주급 19만 파운드(약 3억 1,180만원)를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부 현지 매체에서는 20만 파운드(약 3억 2,800만원)을 수령한다고 언급하기도 하지만, 보너스 포함 금액인 것으로 보인다.
손흥민이 토트넘 주급 1위를 차지한 건 당연하다. 이번 시즌 캡틴 역할을 수행하면서 단합력을 끌어냈고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질주에 큰 힘을 보태는 중이다.
손흥민의 활약도 눈부시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로 존재감을 과시하는 중이다. 번리와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달성하면서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손흥민은 아스널과의 북런던 더비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면서 토트넘을 패배에서 구해냈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통산 150골을 기록하는 기염을 토하기도 했다.
손흥민의 발끝은 리버풀과의 대결에서도 뜨거웠다.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유럽 통산 200호골이라는 대업을 달성했다.
손흥민은 9월 4경기에서 6골을 터뜨리는 활약을 통해 EPL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통산 4번째다.
손흥민은 EPL 이달의 선수 4회 수상으로 티에리 앙리, 프랭크 램파드, 앨런 시어러, 데니스 베르캄프, 폴 스콜스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반 페리시치의 순위가 눈에 띈다. 2위로 18만 파운드(약 2억 9,500만원)을 수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시치는 스승 안토니오 콘테의 부름을 받고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하지만, 손흥민과 최악의 궁합, 불협화음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페리시치는 왼쪽 윙백 포지션을 소화했는데 손흥민과 동선이 겹치고 패스 타이밍에서 아쉬움을 보이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손흥민의 경기력이 페리시치가 없으면 상승하는 사례가 계속해서 나왔고 경기력 저하와 함께 강점이었던 크로스 성공률도 좋지 않았다.
페리시치는 토트넘에서 설 자리가 없어졌다. 토트넘으로 불렀던 스승을 떠났고 부상으로 쓰러졌다. 이번 시즌은 전방 십자인대를 다치면서 사실상 시즌 아웃을 선고받았다.
토트넘과 페리시치는 계약을 해지하기로 합의를 마친 것으로 보이며, 새로운 팀으로 합류하는 분위기다.
페리시치의 행선지는 유스 시절 인연을 맺었던 크로아티아의 HNK 하이두크 스플리트가 유력한 분위기다. 이미 구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토트넘에서 이번 시즌 투명 인간 취급을 받는 에릭 다이어는 9위로 8만 5,000 파운드(약 1억 4,000만원)를 수령한다.
다이어는 2014년 7월 토트넘으로 이적했다. 지난 시즌은 최악이었다. 팀 부진의 원흉으로 낙인이 찍혔다. 판단력 부족, 느린 스피드로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면서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다이어의 이번 시즌은 우울하다. 미키 반 더 벤과 크리스티안 로메로와의 경쟁을 이겨내지 못했고 단 1경기도 출전하지 못하는 중이다.
다이어를 향해서는 토트넘에서 인연을 맺었던 AS 로마의 조세 무리뉴 감독이 러브콜을 건넨 것으로 알려졌다.
▲ 토트넘 주급 순위 TOP 10
1. 손흥민(19만 파운드/약 3억 1,180만원)
2. 이반 페리시치(18만 파운드/약 2억 9,500만원)
3. 제임스 메디슨(17만 파운드/약 1억 4,000만원)
4. 크리스티안 로메로(16만 5,000 파운드/약 2억 7,000만원)
5. 데얀 쿨루셉스키(11만 파운드/약 1억 8,000만원)
6.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10만 2,000 파운드/약 1억 6,700만원)
7. 휴고 요리스(10만 파운드/약 1억 6,000만원)
8. 히샬리송(9만 파운드/약 1억 4,700만원)
9. 에릭 다이어(8만 5,000 파운드/약 1억 3,900만원)
9. 페드로 포로(8만 5,000 파운드/약 1억 3,900만원)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선발+튀니지 1-0 제압’ 클린스만호 드디어 안방에서 승리할까? “韓, 최근 수비 강해”
- ‘2,132억’ 공격수, 3골 4도움 미친 활약에…이강인 파트너로 급부상
- “아저씨 누군데요?” 잉글랜드 A매치 출전 2위 루니, 버밍엄 감독 부임→ 첫 출근 후 구단 경비
- 맨유와 적으로 재회하나…데 헤아, EPL 구단과 ‘18개월 계약 논의’
- 연천 미라클, '2패 후 3연승' 리버스 스윕으로 독립리그 최초 2년 연속 우승 달성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