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뷔, 日인기투표 132주 연속 1위..'태태랜드' 최고 인기

[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일본의 각종 투표에서 1위를 휩쓸며 '태태랜드' 최고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뷔는 10월 2일부터 8일까지 일본 인기 아이돌 랭킹 사이트 '네한'(NEHAN)에서 실시한 'K팝 남자 아이돌 랭킹' 투표에서 1만 5845표를 획득하며 132주 연속 1위 기록을 세웠다.

뷔는 같은 기간 한국 배우 인기 랭킹 사이트 '비한'(BIHAN)의 '20대 한국 배우' 부문 투표에서도 128주 연속 1위에 올라 K팝 아티스트이자 배우로서 확고한 위상도 빛냈다.

K팝 아이돌 랭킹과 오디션 정보를 다루는 'K팝 주스'(KPOP JUICE)에서도 데일리, 월간 1위는 물론 사이트 전체 기간 누적 투표 1위로 390만표가 넘는 득표수를 자랑했다. 해당 사이트에서 390만 표 이상을 기록한 아티스트는 뷔가 유일하다.

지난 9월 8일 솔로 앨범 '레이오버'(Layover)를 발표한 뷔는 다양한 일본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여 화제를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대표 음악 방송 TBS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한 뷔는 완벽한 라이브, 세련된 퍼포먼스와 세계 최고 미남의 빛나는 비주얼로 일본 현지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후지TV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메자마시 TV'에서는 귀엽고 솔직한 인터뷰로 일본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뷔의 통역이 거의 필요 없는 유창한 일본어는 화제의 중심이 됐다.

니혼TV의 인기 장수 프로그램 '줄을 서는 상담소'에 출연한 뷔는 뛰어난 예능감과 일본어 실력을 뽐내며 호감도를 상승시켰다. 해당 프로그램의 아나운서는 따로 SNS를 통해 뷔의 일본어를 적극 칭찬하기도 했다. 또한 이 프로그램에서 뷔가 코디한 옷들은 실제 매장에 디스플레이 되어 판매되고 있어 뷔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솔로 앨범 발표 후 일본 프로모션에 나선 뷔는 라이브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뛰어난 보컬 역량으로 솔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여 방송 출연 후 야후 재팬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함과 동시에 일본 트위터 실트를 장악하며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