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월의 부마, 민주주의 열다'…창원서 기념식·문화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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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오는 16일부터 잇따라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주최하는 기념식은 16일 오전 10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열린다.
문화행사는 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여는 부마민주영화제(18일∼21일)와 연계해 이뤄진다.
창원시 관계자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민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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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제44주년 부마민주항쟁 기념식과 문화행사가 오는 16일부터 잇따라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부마민주항쟁진상규명 및 관련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가 주최하는 기념식은 16일 오전 10시 마산회원구 3·15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의 슬로건은 '시월의 부마, 민주주의를 열다'다.
식전행사와 본 행사, 기념공연 등 순서로 진행된다.
18일 오후 6시에는 3·15해양누리공원 야외무대에서 창원시가 주최하는 문화행사가 열린다.
문화행사는 사단법인 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가 여는 부마민주영화제(18일∼21일)와 연계해 이뤄진다.
각종 음악 공연과 영화 상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민주의식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마민주항쟁은 1979년 10월 유신독재에 항거해 부산과 마산에서 일어난 민주항쟁으로, 2019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광주민주화운동과 4·19 혁명, 6·10 민주항쟁과 함께 우리나라 4대 민주항쟁에 속한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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