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지은, 강동원 닮은 치과의사♥·두 아이 공개…"연애 5개월 만 결혼"[편스토랑]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 진 출신 트로트가수 양지은이 만 34살 동갑내기 남편인 치과의사 조창욱, 첫째 아들인 7살 조의진, 둘째 딸인 5살 조의연을 공개했다.
양지은은 13일 오후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 신입 편셰프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양지은은 "결혼한 지 7년 차 되었고 두 아이가 있다. 큰 아들이 7살 둘째 딸이 5살이다"라며 "첫째는 아빠를 닮았고 둘째는 저를 많이 닮았다. 그래서 첫째는 조용하고 온순한 내향형이고 둘째는 에너지 넘치는 활달한 외향형이다"라고 소개했다.
양지은은 이어 "남편은 제가 전날 일 하고 오면 힘드니까 먼저 일어나서 아이들을 봐주고 그런다"고 소개했고, 스튜디오에서 그의 남편 조창욱을 본 출연자들은 일동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조창욱이 한눈에 봐도 훤칠한 키에 엄청난 동안의 꽃미남이었기 때문. 특히 그는 강동원을 닮은 모습이었다. 이에 양지은은 "강동원까지는 아니고"라고 겸손함을 보였다.
양지은은 이어 "연세대 대학원 다닐 때 연세대 치대에 다니던 남편과 소개팅으로 만나게 되었다"고 조창욱과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그리고 양지은은 조창욱에게 "우리 처음 만난 날 내가 '결혼 생각은 언제 있으시냐?'고 물어봤더니, 그때 우리 26살이었는데. '저는 35세 넘어서 결혼할 생각이다' 이랬잖아. 나는 꿈이 27세에 결혼하는 거라 무려 9년이나 기다려야 된다고 하니까 서운했거든. 그런데 연애 한 달 만에 '결혼할까?' 이렇게 말했잖아. 그거 왜 그러신 거지?"라고 물었다.
이를 들은 조창욱은 "예뻐서~"라고 답한 후 "결혼한 거 후회 안 한다. 9년 빨리해서 좋다. 잘 맞는 사람만 있으면 빨리해도 좋은 거 같아"라고 양지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소문난 '맛.잘.알(맛을 잘 아는)' 스타들이 혼자 먹기에 아까운 필살의 메뉴를 공개. 이 중 메뉴 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승리한 메뉴가 방송 다음 날 실제로 전국의 편의점에서 출시되는 신개념 편의점 신상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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