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형 끊긴 특례보금자리론, 막차 수요 몰렸다…9월 유효신청액 40.5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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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 중 일반형 공급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0조원을 넘어서는 신청이 몰리는 등 막차수요가 집중됐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0조5000억원(약 16만8000건)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8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37조6000억원으로 올해 공급목표의 95.1%에 도달하면서 서민·실수요층에만 공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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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신병남 기자 = 지난달 정책모기지 '특례보금자리론' 중 일반형 공급이 중단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40조원을 넘어서는 신청이 몰리는 등 막차수요가 집중됐다.
지난달 26일 이후부터는 우대형만 공급되는 상태로, 금융당국은 목표한 공급 한도(39조6000억원)를 초과하더라도 공급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는 지난달 30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유효신청금액이 40조5000억원(약 16만8000건)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정부가 당초 목표한 공급 목표액을 9000억원 초과한 수치다.
자금용도별로는 기존대출 상환이 33.2%, 신규주택 구입이 60.5%, 임차보증금 반환이 6.3% 비중을 차지했다.
주금공 관계자는 "일반형·일시적 2주택자 신청접수 중단 전 미리 신청하려는 수요가 몰려 9월 유효신청금액이 다소 늘었다"며 "10월부터는 신청수요가 하향 안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가계부채가 최근 급증하면서 특례보금자리론은 은행들의 50년 만기 주택담보대출(주담대)과 함께 대출 증가 요인으로 지적돼왔다.
또한 지난달 8일 기준 특례보금자리론 신청이 37조6000억원으로 올해 공급목표의 95.1%에 도달하면서 서민·실수요층에만 공급을 집중해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fellsi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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