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전북은 흐리고 가끔 비…찬 바람에 쌀쌀

고석중 기자 2023. 10. 14.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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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14일 전북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북부 서해안 5~40㎜)로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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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시스]고석중 기자 = 주말인 14일 전북지역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비는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일시적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10~20㎜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다.

예상 강수량은 5~20㎜(북부 서해안 5~40㎜)로 동일 지역 내에서도 강수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크다. 강수확률은 60%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9~13도로 어제와 비슷하고, 낮 최고기온은 19~22도로 어제보다 1~3도 낮다.

지역별 일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19도, 완주·무주·임실 20도, 전주·남원·순창·군산·김제 21도, 익산·정읍·부안·고창 22도 분포다.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를 더욱 떨어뜨려 다소 쌀쌀하게 느껴져 외출 시엔 따뜻한 옷차림 하시는 게 좋겠다.

대기오염물질의 영향으로 초미세먼지 '나쁨', 미세먼지 '한때 나쁨' 수준이다. 자외선지수는 '보통' 단계다.

국민건강알림서비스 유행성질환 단계(관심-주의-경고-위험)는 감기 '주의', 눈병 '경고', 식중독 '관심', 천식 '경고', 피부염 '주의' 등이다.

군산외항 간조시각은 오전 9시27분이고, 만조는 오후 3시12분이다. 일출은 오전 6시39분이고 일몰은 오후 6시 정각이다.

휴일인 내일(15일)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기온은 아침 최저 9~13도, 낮 최고 18~22도로 예보됐다.

서해안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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