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학교서 교사 흉기 피살‥안전 경보 단계 최고로 상향

신지영 shinji@mbc.co.kr 2023. 10. 14.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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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동북부 아라스 지역의 한 학교에서 현지시각 13일 이 학교에 다녔던 20세 남성이 휴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보도했습니다.

흉기 공격으로 교사가 사망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슬람 테러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안전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프랑스 대테러 검찰은 이 밖에 여러 명이 구금 상태라고 말했으며 그의 17세 동생도 인근 학교에서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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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벌어진 프랑스 학교 [사진 제공: 연합뉴스]

프랑스 동북부 아라스 지역의 한 학교에서 현지시각 13일 이 학교에 다녔던 20세 남성이 휴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사망했다고 AFP가 보도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러시아 체첸 공화국 출신 모하메드 모구치코프로, 범행 당시 '신은 가장 위대하다'고 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이미 이슬람 극단주의 성향 의심을 받아 프랑스 정부의 잠재적 위험인물 명단에 올라가 있었고, 프랑스 국내 정보기관 감시를 받는 인물이었습니다.

흉기 공격으로 교사가 사망하자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이 "이슬람 테러리즘"이라고 비판하고 안전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습니다.

프랑스 대테러 검찰은 이 밖에 여러 명이 구금 상태라고 말했으며 그의 17세 동생도 인근 학교에서 체포됐습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296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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