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재·지정학적 긴장에 국제 유가, 6% 가까이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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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78달러, 5.77% 오른 배럴당 87.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날 늦게 작년 12월부터 시행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업체 2곳을 처음으로 제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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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미국이 러시아산 원유 수출 규제를 위반한 업체를 제재했다는 소식과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에 따른 지정학적 긴장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각 13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4.78달러, 5.77% 오른 배럴당 87.69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도 5.7% 오른 배럴당 90.89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전날 늦게 작년 12월부터 시행한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를 위반한 업체 2곳을 처음으로 제재했습니다.
여기에 이스라엘군이 가자시티에 대한 대대적인 공격을 벌일 것이라는 공포도 유가를 끌어올린 걸로 보입니다.
신지영 기자(shin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33295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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