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터너 미국 북한인권특사 공식 취임…다음 주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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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터너 특사가 현지시각 취임 선서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하는 대사급 직책으로, 2004년 10월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됐으나 그동안 공석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인 터너를 특사로 지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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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 터너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가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미국 국무부는 터너 특사가 현지시각 취임 선서를 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터너 특사는 취임 후 첫 해외 일정으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을 방문합니다.
그는 방한 기간 정부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 탈북자, 언론인 등을 만나 북한 인권 증진 및 이산가족 상봉 촉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국무부는 밝혔습니다.
북한인권특사는 미국 정부의 대북 인권정책 수립과 집행 전반에 관여하는 대사급 직책으로, 2004년 10월 발효된 '북한인권법'에 따라 신설됐으나 그동안 공석이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월 국무부 민주주의·인권·노동국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과장인 터너를 특사로 지명했습니다.
(사진=미국 상원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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