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식물원, 19일부터 게임으로 식물 체험하는 특별 전시전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을 보다 새롭고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게임 형태의 특별 전시 '보타닉 메이즈: 식물은 살아있다'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 형식의 미디어 작품을 통해 식물의 정보를 흥미롭게 탐색하고 온실에서 실제 식물도 만나 볼 수 있다"면서 "서울식물원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색다른 문화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식물원은 식물을 보다 새롭고 색다르게 만나볼 수 있는 게임 형태의 특별 전시 ‘보타닉 메이즈: 식물은 살아있다’를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연다고 14일 밝혔다.
서울식물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가상현실 속 미로를 탐험하며 서울식물원 온실 식물 12종에 대해 알아보고 식물의 생존 전략과 잃어버린 이름을 찾아 떠나는 콘셉트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전시는 게임으로 구현돼 관람객은 직접 게임을 통해 체험하며 식물에 대해 배우고, 나만의 식물도감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이번 특별전은 식물문화센터(온실) 2층 프로젝트홀2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관람료는 무료다. 월요일에는 휴관한다. 서울식물원 관계자는 "식물 정보를 미디어 콘텐츠로 구현한 전시는 긴 생존의 역사를 가진 식물에 대해 재발견하는 기회이자 서울식물원에서 만나는 새로운 예술 경험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전시 개막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오는 21일 오후 2시에 진행하는 개막 프로그램에서는 작가의 전시해설을 듣고 해설사와 함께 하는 온실투어가 진행된다.
또 11월부터는 정규 전시해설 프로그램이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2회 진행되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을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접수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김대성 서울식물원장은 "이번 전시에서는 게임 형식의 미디어 작품을 통해 식물의 정보를 흥미롭게 탐색하고 온실에서 실제 식물도 만나 볼 수 있다"면서 "서울식물원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전시로 색다른 문화적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민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유발 하라리 “하마스 공격은 포퓰리즘 대가”
- “함정 단속?”… 도로에 설치 과속단속함 85% 카메라 없는 ‘빈껍데기’
- 성악가 김동규 “노후 준비 중 100억 사기 당해…침 안 넘어갔다”
- [단독] 文 정부, 독립유공자 기준 바꿔 친북 4명에 서훈 줬다
- “경기도 안뛴 선수가 병역면제?”…국감장에서 지적받은 ‘아시안게임 병역혜택’
- 용변보고 손 안 씻는 성인이 이렇게 많다니…“귀찮고 바빠서”
- 서정희 “서세원 내연녀, 내가 교회로 전도했는데…”
- 與 한기호 “9·19 잘못된 결정할 때 장군들 뭐했나…별 달았으면 부끄럽지 않게 살라”
- 김재원 “이준석, 보선 참패 ‘고소하다’는 표정…최소한 예의 필요”
- ‘치매 진단’ 브루스 윌리스, 근황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