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과 문화예술의 만남’ 전남 민간정원으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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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전남 나주시 3917마중에서 '2023 전남도 민간정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 7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부쩍 관심이 높아진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3917마중은 전남도가 지정한 16번째 민간정원으로 2020년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2019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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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회·전시회·버스킹 공연 등 이벤트 풍성
나주=김대우 기자
전남도는 오는 29일까지 전남 나주시 3917마중에서 ‘2023 전남도 민간정원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정원과 문화예술의 만남’이란 주제로 지난 7일 개막한 이번 행사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계기로 부쩍 관심이 높아진 민간정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가 열리는 3917마중은 전남도가 지정한 16번째 민간정원으로 2020년 전남도 예쁜정원 콘테스트 우수상, 2019 대한민국 테마 여행 10선에 선정된 곳이다. 약 1만㎡에 조성된 목서 정원·하와이안 정원·허브 정원과 고택이 어우러져 해마다 45만 명이 방문하는 명소다.
행사장을 찾으면 나무 한 그루 풀 한 포기를 심으며 정성을 다해 가꾼 정원에 얽힌 숨은 이야기를 들으며 탐방할 수 있다. 또 행사기간 동안 정원 음악회, 나주 배꽃을 주제로 한 류미숙·김은진 작가의 회화전, 김경란 작가의 천연 염색전을 감상할 수 있다. 나주 쌀라거 체험과 버스킹 공연, 가을밤 낭만 불멍존, 정원 영화관을 비롯해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16개 공공기관 임직원과 지역 직장인을 대상으로 평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퇴근하고’ 이벤트도 운영한다.
도는 지난 2017년 고흥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민간정원 제1호로 지정한 것을 시작으로 도내 25곳의 민간정원을 지역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민간정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여유와 힐링을 즐기는 공간으로 재탄생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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