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삼성SDI, 올해 영업익 ‘2조 클럽’ 동반 가입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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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올해 나란히 '연간 영업이익 2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5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점유율은 2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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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점유율 하락은 과제
국내 대표 배터리 업체인 LG에너지솔루션과 삼성SDI가 올해 나란히 ‘연간 영업이익 2조 클럽’에 가입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본격 전기차 시대를 맞아 두 업체는 최근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연이어 갈아치우는 등 빠른 속도로 외형을 키워가고 있다. 다만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 약진 여파로 점유율이 하락하는 등 경쟁 역시 날로 치열해지고 있어 ‘내실 다지기’에 주력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4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2조5950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연간 최대였던 지난해 실적(1조2137억 원)을 두 배 이상 웃도는 수준이다.
최근 실적 흐름 역시 이 같은 전망에 힘을 싣고 있다. 실제 올해 1~3분기 기준 LG에너지솔루션의 누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5조7441억 원, 1조8250억 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해 총 매출액(25조5986억 원)과 영업이익(1조2137억 원)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전망이 현실화할 경우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1조 클럽’을 돌파한 데 이어 불과 1년 만에 2조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
삼성SDI의 가입 여부도 주목된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결과 삼성SDI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는 1조9402억 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1조8080억 원) 대비 7.3% 증가한 수준이다. 2조 원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하반기 실적에 따라 충분히 2조 클럽에 가입할 가능성이 남은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하이투자증권은 "삼성SDI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해서는 제한적이나 3분기에도 전 분기에 이은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만 외형적 성장과는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 중국 업체에 밀려 점유율이 하락하고 있는 점은 과제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8월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점유율은 23.4%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포인트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점유율 14.2%로 3위에 올랐으며, SK온(5.1%) 4위, 삼성SDI(4.1%) 7위 순이었다.
장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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