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공공임대 침수 등 사고 3년새 7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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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운영하는 공공임대주택에서 침수 등 사고가 3년 새 76%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LH 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침수와 화재, 정전 사고는 모두 669건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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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시갑) 의원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2년까지 LH 임대주택에서 발생한 침수와 화재, 정전 사고는 모두 669건으로 집계됐다.
연도별 사고 건수는 ▲2020년 163건 ▲2021년 218건 ▲2022년 288건으로 나타났다. 사고 유형별로는 ▲침수 46건 ▲화재 441건 ▲정전 182건이었다.
특히 침수 사고는 2020년 4건이었고 2021년엔 7건이었지만 지난해 35건으로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1~6월까지)는 총 102건(침수 1건·화재 79건·정전 22건)의 사고가 발생했다.
민 의원은 "LH 임대주택에서 침수 등 사고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LH는 입주민 보호를 위해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한 철저한 대비책을 세우고 정전이나 화재 등을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에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유진 기자 yujinS@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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