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타깃’ 18세에 벨기에 대표팀 승선…손흥민 새 동료 후보로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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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역대급 유망주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아르투르 베르미렌(18, 로얄 엔트워프)와의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가 베르미렌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0min'은 "토트넘은 베르미렌에 대한 관심을 통해 유망주 발굴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라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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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역대급 유망주 영입에 뛰어들었다.
영국 매체 ‘90min’은 14일(한국시간) “토트넘이 바르셀로나의 영입 후보로 알려진 아르투르 베르미렌(18, 로얄 엔트워프)와의 접촉을 시작했다”라고 보도했다.
베르미렌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유망주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매끄러운 탈압박 능력과 정확한 패싱력으로 자신의 잠재력을 증명했다.
소속팀에서는 이미 주전을 꿰찼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1군에서 본격적으로 출전기회를 잡기 시작하더니 올시즌에는 15경기에 출전해 1골 5도움을 기록했다.
세계 최고의 선수들이 있는 벨기에 대표팀에도 합류했다. 베르미렌은 앞서 치러진 오스트리아와의 유로2024 예선전에 교체 출전으로 A매치 데뷔전을 치렀다.
뛰어난 잠재력은 빅클럽의 레이더망에도 포착됐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바이에른 뮌헨, 아스널, 유벤투스가 베르미렌을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제는 토트넘까지 경쟁에 가세했다. ‘90min’은 “토트넘은 베르미렌에 대한 관심을 통해 유망주 발굴에 대한 의지를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라고 짚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엔트워프는 베르미렌의 이적료를 불과 1,500만 유로(약 213억 원)로 설정했다. 이는 토트넘이 충분히 지불할 수 있는 금액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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