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유혹하는 일본인 윙어 → 내년 여름 미토마 영입에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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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바르셀로나까지 달려든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미토마는 바르셀로나 기술진과 스태프가 가장 좋아하는 윙어"라며 "다른 우선 순위가 있지만 내년 여름 매우 매력적인 영입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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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맨체스터 시티에 이어 바르셀로나까지 달려든다. 일본 국가대표 공격수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를 향한 관심이 아주 뜨겁다.
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3일(한국시간) "미토마는 바르셀로나 기술진과 스태프가 가장 좋아하는 윙어"라며 "다른 우선 순위가 있지만 내년 여름 매우 매력적인 영입 카드가 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매체에 따르면 바르셀로나는 미토마에 대해 "왼쪽 윙에서 시작해 수비를 쉽게 무너뜨리는 능력이 좋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가장 주목받는 선수 중 하나였고, 지금도 높은 수준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다.
바르셀로나가 미토마를 주목하는 건 마땅한 왼쪽 윙포워드가 없기 때문이다. 안수 파티가 브라이튼으로 임대를 떠나고 왼쪽을 도맡을 카드가 잘 보이지 않는다. 측면 공격을 책임지는 하피냐, 페란 토레스, 라민 야말 등은 오른쪽을 조금 더 편하게 여긴다.
그래선지 문도 데포르티보는 "미토마는 극단적으로 왼쪽을 파고든다. 오른발잡이지만 왼쪽에서 플레이하면서 슈팅하기 쉽게 위치를 잡는다"며 "미토마의 최대 장점은 대인마크를 떨쳐낼 때 매우 빠르며 양발로 안쪽과 바깥 모두 이동하는 점"이라고 했다.
평가가 아주 좋다. 한 바르셀로나 스태프는 "미토마는 매우 완벽하다. 기술이 능숙하고 빠르며 피니시도 좋다"고 호평했다. 바르셀로나 스태프들의 눈을 사로잡으면서 내년 여름 영입전에 참전할 가능성이 커졌다.
미토마는 빅클럽이 주목하는 일본의 재능이다. 지난 시즌 드리블을 앞세워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브라이튼에서 41경기를 뛰며 10골 8도움을 올렸다. 올 시즌 컨디션이 조금은 기복을 타고 있지만 루턴 타운과 개막전부터 도움을 올리며 상당한 공격 포인트를 생산하고 있다.
미토마를 주목하는 건 바르셀로나가 처음은 아니다. 앞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미토마를 호평하면서 맨체스터 시티가 적극성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여름 제레미 도쿠를 영입하며 미토마 영입설이 식을 것처럼 보였으나 여전히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미토마를 좋게 평가하고 있어 빅클럽 진출은 시간 문제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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