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방곡곡에 '악뮤토피아'…4년만의 콘서트, 전국투어로 확대

김원겸 기자 2023. 10. 14.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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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성듀오 악뮤(AKMU)가 음악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년 만의 콘서트를 전국 투어로 확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악뮤 2023-2024 콘서트 투어 '악뮤토피아'' 전국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특히 '악뮤토피아'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열었던 터라 이번 전국투어 역시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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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악뮤 전국투어 '악뮤토피아' 포스터. 제공|YG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혼성듀오 악뮤(AKMU)가 음악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4년 만의 콘서트를 전국 투어로 확대한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악뮤는 '악뮤 2023-2024 콘서트 투어 '악뮤토피아'' 전국 투어 개최를 확정했다. 2019·2020년 '항해' 콘서트 이후 4년여 만에 전국 곳곳의 관객들을 만나게 된다.

이에 따라 악뮤는 오는 11월 24일·25일·26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2일·3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1홀, 12월 9일 광주여대시립유니버시아드체육관, 12월 30일 창원 컨벤션센터 제1~2전시장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악뮤의 깊어진 음악 세계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폭넓게 마련된 셈이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 특히 '악뮤토피아' 출발점인 서울 콘서트는 예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로 열었던 터라 이번 전국투어 역시 치열한 티켓팅 경쟁이 예상된다.

YG 측은 "서울 공연 매진 이후 추가 일정에 대한 문의와 요청이 쇄도했고, 더욱 많은 관객들을 만나고 싶다는 악뮤의 바람이 더해져 그 규모를 대폭 늘렸다"며 "추후 발표될 추가 공연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악뮤 2023-2024 콘서트 투어 '악뮤토피아'' 예매는 오는 18일 인터파크와 티켓링크에서 진행된다. 오후 4시 부산, 5시 광주, 6시 창원 순차적으로 시작된다.

악뮤는 최근 발매한 네 번째 싱글 '러브 리'(Love Lee)를 통해 고유의 감성과 재기발랄한 음악 색채로 호평을 받고 있다. 동명 타이틀곡은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1위를 점령하며 무려 126회 이상의 '퍼펙트 올킬'을 기록, '믿고 듣는' 아티스트로서의 굳건한 존재감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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