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윤 "초등학교 때부터 국악. 폭포에서 득음했다"[백반기행]

고향미 기자 2023. 10. 14. 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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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에서 득음을 했다고 밝힌 TV조선 '미스트롯2' 선 트로트가수 홍지윤/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TV조선 '미스트롯2' 선 트로트가수 홍지윤이 폭포에서 득음을 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 허영만은 홍지윤과 충남 논산의 맛집들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 3대째 내려온 도토리묵집을 방문한 홍지윤은 "묵 좋아하냐?"라는 허영만의 물음에 "저 좋아한다"고 답했다.

홍지윤은 이어 "제가 어렸을 때부터 국악을 했었거든. 그래서 방학 때마다 산 공부를 갔다. 폭포 앞에서 노래를 해야 되니까 산 속으로 들어갔었다"고 털어놨다.

폭포에서 득음을 했다고 밝힌 TV조선 '미스트롯2' 선 트로트가수 홍지윤/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이에 허영만은 "꼭 폭포에서 득음을 해야 되는 이유가 뭐지?"라고 물었고, 홍지윤은 "폭포 소리를 이겨라. 그만큼 득음을 해라"라고 답했다.

홍지윤은 이어 "그런데 가면 꼭 묵집, 파전집이 있었어가지고 선생님이랑 같이 먹었었다"고 당시를 추억했다.

한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식객 허영만이 소박한 동네 밥상에서 진정한 맛의 의미와 가치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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