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가정폭력 신고 연간 2만건…"공동 대응 필요"[국감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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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에서 연간 2만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대구의 가정폭력 신고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4만3698건, 한해 평균 1만924건이며 경북은 3만7094건, 연평균 9274건이다.
4년간 구속된 가정폭력 가해자 수는 대구 55명, 경북은 8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구속자 수가 전년 대비 대구 66.6%, 경북은 15.7% 각각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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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대구·경북지역에서 연간 2만건의 가정폭력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김용판 국민의힘 의원(대구 달서구병)이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보면 대구의 가정폭력 신고는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4만3698건, 한해 평균 1만924건이며 경북은 3만7094건, 연평균 9274건이다.
4년간 구속된 가정폭력 가해자 수는 대구 55명, 경북은 85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의 경우 구속자 수가 전년 대비 대구 66.6%, 경북은 15.7% 각각 증가했다.
김 의원은 "가정폭력 피해자들이 보복의 두려움에 더 고통받고 있다"며 "피해자 보호와 사후 조치를 위한 관계기관의 공동 대응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kimj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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