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바이든 "피랍자 데려오기 위해 모든 일 하고 있어"[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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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실종되거나 피랍된 미국인의 가족과 통화하고, 이들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14명의 미국인 가족들과 약 1시간 동안 통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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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으로 실종되거나 피랍된 미국인의 가족과 통화하고, 이들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CNN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바이든 대통령이 14명의 미국인 가족들과 약 1시간 동안 통화했다고 밝혔다.
14명은 하마스에 붙잡힌 인질, 실종자 등이다. 이번 통화에는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로저 카스텐스 대통령 인질특사 등이 배석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바이든) 대통령이 이들 가족들에게 그들이 기조하고 있다는 점을 직접 전달했다. 우리는 미국 정부가 그들의 사랑하는 사람들을 찾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통화에 앞서 공개된 CBS와 인터뷰에서 "그들은 미국 대통령이 지금 일어나는 일에 깊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걸 알아야 한다"고 했다. "우리는 그들을 찾을 수만 있다면 그들을 집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마스에 대해 "이는 인간의 행동이 아니다. 순수한 야만이다"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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