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로 몸집 키우는 日제약사들[제약·바이오 해외토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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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제약사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더불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14일 외신에 따르면 일본 쿄와기린은 조혈모세포 유전자치료(HSC-GT)의 개발·판매를 담당하는 영국의 오차드 테라퓨틱스를 인수한다.
오차드 테라퓨틱스는 조혈모세포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오차드 테라퓨틱스는 소아 유전자 치료제 리브멜디(Libmeldy)는 유럽연합과 영국에서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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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민준 기자] 일본 제약사들이 인수합병(M&A)을 통해 신성장 동력 확보와 더불어 몸집을 키우고 있다.
오차드 테라퓨틱스는 조혈모세포를 기반으로 한 유전자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오차드 테라퓨틱스는 소아 유전자 치료제 리브멜디(Libmeldy)는 유럽연합과 영국에서 품목 허가 승인을 받았다. 리브멜디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품목 허가 절차를 진행 중이다.
애비브도 파킨슨병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 미토키닌을 인수했다. 미토키닌의 파킨슨병 치료제는 세포의 주요 에너지 공급자인 미토콘드리아를 적절하게 작동시켜 뇌의 신경세포(뉴런)를 보호하는 기전을 지닌 것으로 알려졌다.
오츠카제약도 캐나다 신약 개발사 마인드셋파마를 5900만달러(약 800억원)에 인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인드셋은 치료저항성 우울증 및 외상후 스트레스장애(PTSD) 등 정신질환용 신약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신민준 (adoni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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