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RO 예선 REVIEW] '음바페 멀티골' 프랑스, 네덜란드에 2-1 승리…유로 본선 진출 확정

이민재 기자 2023. 10. 14.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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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조별 리그 B조 매치데이 7에서 네덜란드에 2-1로 승리했다.

프랑스가 네덜란드의 수비를 이겨내면서 여유롭게 골을 넣었다.

프랑스는 마지막까지 잘 버티면서 음바페의 멀티골로 승점 3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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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킬리안 음바페가 멀티골을 터뜨렸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프랑스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프랑스는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의 요한 크루이프 아레나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 예선 조별 리그 B조 매치데이 7에서 네덜란드에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릴로 6연승을 달린 프랑스가 유로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네덜란드는 3승 2패를 기록하게 됐다.

네덜란드는 3-4-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베르브루겐가 골키퍼로 나서고, 거트루이다, 반 다이크, 아케, 둠프리스, 더론, 페이르만, 하르트만, 라인더스, 베호르스트, 시몬스가 출전했다.

프랑스는 4-3-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메냥 골키퍼가 출전하고, 테오 에르난데스, 뤼카 에르난데스, 코나테, 클로스, 라비오, 그리즈만, 추아메니, 음바페, 콜로 무아니, 코망이 나섰다.

▲ 프랑스가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가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전반 7분 오른쪽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음바페가 오른발을 갖다대면서 득점을 올렸다. 프랑스가 네덜란드의 수비를 이겨내면서 여유롭게 골을 넣었다.

실점 이후 네덜란드가 빠르게 추격에 나섰다. 전반 27분 박스 안에서 페이르만이 기회를 얻었으나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고 말았다. 이후 전반 36분 시몬스의 중거리슛도 나왔으나 메냥의 선방이 나왔다.전반 막판에는 하르트만의 위협적인 중거리슛이 나왔다. 그러나 이마저도 메냥이 선방으로 막아냈다. 이를 통해 프랑스가 1-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프랑스는 후반 시작과 함꼐 다시 기세를 끌어올렸다. 후반 8분 음바페의 추가골이 터졌다. 왼쪽 박스 밖에서 공을 주고 받고 음바페의 시야에 수비수가 없자 곧바로 중거리슛을 날렸다. 그림 같은 골이 터졌다.

이후 프랑스는 분위기를 주도했다. 네덜란드가 첫골을 터뜨리기 위해 계속 노력했으나 쉽지 않았다. 골은 후반 38분에 나왔다. 하르트만이 2대1 플레이를 통해 안쪽까지 빠르게 침투했고, 여기서 왼발로 마무리했다. A매치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터뜨렸다.

네덜란드는 골을 넣으면서 기세를 탔다. 공격적인 움직임을 이어 갔다. 프랑스를 위협하면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기회를 다시 만들지 못하면서 네덜란드의 추격전은 실패로 끝났다. 프랑스는 마지막까지 잘 버티면서 음바페의 멀티골로 승점 3을 획득했다.

▲ 네덜란드가 반전을 만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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