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2.review] '왓킨스 결승골' 잉글랜드, 호주에 1-0 신승

한유철 기자 2023. 10. 14. 0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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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가 간신히 승리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후반 12분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호주의 골망을 갈랐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잉글랜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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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한유철]


잉글랜드가 간신히 승리를 기록했다.


잉글랜드는 14일 오전 3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호주를 1-0으로 제압했다.


잉글랜드는 4-2-3-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왓킨스, 그릴리쉬, 메디슨, 보웬, 헨더슨, 갤러거, 콜윌, 덩크, 토모리, 아놀드가 선발로 나왔고 존스톤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이에 맞선 호주는 4-4-1-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듀크, 맷커프, 굿윈, 어빈, 배커스, 보일, 롤즈, 버지스, 사우타, 스트레인이 선발 명단을 채웠고 라이언이 골문을 지켰다.


잉글랜드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8분 박스 안에서 보웬의 헤더 슈팅이 나왔지만, 임팩트가 제대로 맞지 않았고 공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위기를 넘긴 호주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12분 버지스의 패스를 받은 롤즈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호주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2분 보일의 크로스를 받은 듀크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오른쪽으로 벗어났다. 잉글랜드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9분 메디슨의 침투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전반 막바지, 호주가 맹공을 펼쳤다. 전반 36분 굿윈의 크로스를 받은 롤즈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후에도 곧바로 공격을 전개했고 전반 37분엔 보일의 오른발 슈팅이 나왔지만, 이 역시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두 번의 위기를 넘긴 잉글랜드도 찬스를 잡았다. 전반 43분 아놀드의 크로스를 받은 보웬이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를 뚫진 못했다. 그렇게 전반은 0-0으로 마무리됐다.


전반전에 침묵을 지킨 잉글랜드, 후반 초반부턴 거세게 호주를 압박했다. 이후 득점에도 성공했다. 후반 12분 그릴리쉬의 패스를 받은 왓킨스가 골문 앞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고 호주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허용한 호주가 동점골을 노렸다. 후반 14분 듀크의 헤더 패스를 받은 굿윈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옆그물로 향했다.


호주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23분 굿윈의 패스를 받은 배커스가 박스 바깥에서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호주가 결정적인 찬스를 잡지 못했다. 후반 35분 보일의 크로스를 받은 맷커프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대에 맞고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에도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경기는 잉글랜드의 1-0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유철 기자 iyulje9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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