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들 밀린 월급 주려고요” 5억 복권 당첨자 소감

김현주 2023. 10. 14. 05: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억원의 당첨금 받게 된 복권 당첨자가 힘든 상황에도 옆에 남아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74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10년 전 시작한 사업이 잘 되다가 최근에 어려워지면서 복권을 구매했다. 복권을 확인하는데 처음에는 긴가민가 싶어 한참을 바라봤다"며 "저 때문에 고생한 배우자가 생각났다.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저에게 복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년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보답"
수억원의 당첨금 받게 된 복권 당첨자가 힘든 상황에도 옆에 남아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12일 동행복권 홈페이지에는 74회차 스피또1000 1등 당첨자 A씨의 사연이 올라왔다.

A씨는 "10년 전 시작한 사업이 잘 되다가 최근에 어려워지면서 복권을 구매했다. 복권을 확인하는데 처음에는 긴가민가 싶어 한참을 바라봤다"며 "저 때문에 고생한 배우자가 생각났다. 평소 가족과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는 저에게 복이 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10년 동안 힘든 상황에서도 끝까지 함께해 준 직원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당첨금은 직원들의 밀린 월급과 대출금 등을 상환하는 데 쓸 예정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