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쿤스트, 윤성빈 특훈에 하루만 어깨 벌크업 “비현실적”(나혼자)[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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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윤성빈의 특훈으로 하루만에 빵빵해진 어깨를 자랑했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6회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윤성빈에게 운동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윤성빈에게 운동을 배우러 나선 코드쿤스트는 강릉 바닷가를 찾았다.
윤성빈이 "어깨가 좀 비현실적이네"라고 인정해주자 코드쿤스트는 "오늘 운동해서 그래"라고 너스레 떨며 "아까 비포 찍었으니 애프터도 하나만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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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윤성빈의 특훈으로 하루만에 빵빵해진 어깨를 자랑했다.
10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 516회에서는 코드쿤스트가 윤성빈에게 운동으로 도움을 요청했다.
이날 윤성빈에게 운동을 배우러 나선 코드쿤스트는 강릉 바닷가를 찾았다. 이곳엔 일명 '머슬 비치'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코드쿤스트는 "기구 운동의 힘든 점이 저에게 너무 관대해진다. 60㎏ 초반대의 저를 생각하면서, 저에게 관대해지는 걸 막아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면서 윤성빈이 시키는 대로 비포 애프터 용 사진을 찍은 뒤 운동에 돌입했다.
첫 기구부터 힘들어 드러누운 코드쿤스트는 나중에 가선 윤성빈에게 번쩍 들려 자세를 잡기에 이르렀다. 이런 코드쿤스트를 보며 박나래는 "이제 박 태어난 송아지 아니냐"고 평했는데.
윤성빈의 다정한 손길 덕에 행복한(?) 운동시간을 마친 코드쿤스트는 "기대에 미쳤는지 모르겠지만 성빈이가 많이 도와줘 제가 가진 능력선에서 100%를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운동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윽고 모래사장에서 펼쳐진 포대 끌기, 수건 짜기 대결은 윤성빈도 힘들어 할 정도로 고되었다. 하지만 코드쿤스트는 살짝 치기만 해도 쓰러질 정도로 지친 다리를 끌고 포기하지 않았고, 윤성빈과 생각보다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했다. 물론 대결의 승자는 반전 없이 윤성빈이었다. 3시간 운동 만에 온몸이 너덜너덜해진 코드쿤스트는 "나 배고파"라고 소식좌 답지 않은 토로를 했다.
이후 해산물을 먹으러 간 코드쿤스트는 어느 정도 배가 부른 뒤 윤성빈을 향해 "어때?"라고 물으며 자신의 하루만 근육 성장을 체크했다. 윤성빈이 "어깨가 좀 비현실적이네"라고 인정해주자 코드쿤스트는 "오늘 운동해서 그래"라고 너스레 떨며 "아까 비포 찍었으니 애프터도 하나만 (찍어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운동 전 후 비포 애프터 사진이 비교되자 박나래는 드라마틱한 변화에 "이게 되는 거야?"라며 놀랐다. 그러곤 "옷을 큰 걸 입었지 않냐"며 "이 정도면 사기"라고 주장했다.
이때 박나래도 상상 못 한 반전이 공개됐다. 코드쿤스트의 옷 안에서 다 먹은 게딱지가 튀어나온 것. 사실 이는 게딱지로 키운 어깨였다. 코드쿤스트는 "어떤 느낌으로 세상을 살아가나 본 것"이라며 털어놓아 웃음을 안겼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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