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리 협의 재개…유엔 사무총장 "전쟁에도 규칙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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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3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에 관한 대응 논의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쟁에도 규칙이 있다"면서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과 민간인 보호를 호소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안보리는 13일 오후 3시 비공식 협의(consultations)를 소집해 중동 지역 현안을 의제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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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13일(현지시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간 전쟁에 관한 대응 논의에 다시 착수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전쟁에도 규칙이 있다"면서 가자지구로의 인도주의적 접근 허용과 민간인 보호를 호소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안보리는 13일 오후 3시 비공식 협의(consultations)를 소집해 중동 지역 현안을 의제로 논의에 착수했습니다.
비공식 협의는 15개 안보리 이사국이 관련 현안에 관해 밀도 있는 협의를 하고자 비공개로 여는 회의입니다.
이스라엘군은 앞서 13일 오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북부 주민 110만 명에게 "며칠 내 대규모 군사작전이 이뤄질 것"이라며 즉각 남쪽으로 대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유엔은 이주 명령을 철회하라고 이스라엘에 요구했으며, 구테흐스 총장도 이스라엘 당국과 지속해서 접촉하며 "인도주의적 재앙을 피할 것"을 촉구했다고 유엔 측은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박찬근 기자 geu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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