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근육과 대화? 차태현 “너 진짜 결혼 못 해” 질색 [택배는 몽골몽골]

자신의 근육들과 대화를 한다는 김종국 / 사진 = JTBC ‘택배는 몽골몽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김종국이 자신의 근육들과 대화를 한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장혁은 “어제 운동하는데 너무 웃긴 거를 하나 봤다”라며, 김종국에게 “너 운동할 때 왜 웃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종국은 “머신이 시원찮아 보였는데 타깃에 팍팍 꽂히는 애들이 있다. 그러면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강훈은 “형 어제는 근육들이랑 대화도 나눴다 방에서”라고 폭로했다.

강훈의 말에 차태현은 “어우 변태 같아”라며 몸서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종국은 “어제는 (운동) 끝나고 나서의 대화였다”라고 털어놨다.

지난밤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고 온 김종국은 강훈에게 “운동기구 당기는데 몸이 막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외치더라. 아우성이더라. 등하고 있는데 가슴이 ‘제발 저도요’ 이러더라”라고 말했다.

이야기를 들은 차태현은 “변태XX”라며, “너 진짜 결혼 못 해. 그것 좀 하지 마”라고 질색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