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美공화, 하원의장 후보로 '親트럼프 강경파' 짐 조던 선출

강병철 2023. 10. 14.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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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하원의장 후보로 '친(親)트럼프 강경파'인 짐 조던 법사위원장(59·오하이오)을 선출했다.

공화당은 이날 의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화당 강경파는 지난 3일 해임 결의안을 통해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을 축출했다.

공화당은 이어 지난 11일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를 의장 후보로 선출했으나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전날 20명 안팎 강경파의 공개 반대 속에서 후보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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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美 하원의장 후보로 트럼프 지지받은 조던 법사위원장 (워싱턴DC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지난 6일(현지시간) 차기 하원의장 후보로 짐 조던 하원 법사위원장(가운데)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지난 2019년 9월 25일 워싱턴DC 의회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조사 개시를 비판하는 조던 위원장. 2023.10.06 besthope@yna.co.kr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미국 하원 다수당인 공화당이 하원의장 후보로 '친(親)트럼프 강경파'인 짐 조던 법사위원장(59·오하이오)을 선출했다.

공화당은 이날 의회에서 투표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

앞서 공화당 강경파는 지난 3일 해임 결의안을 통해 케빈 매카시 전 하원의장을 축출했다.

공화당은 이어 지난 11일 스티브 스컬리스 원내대표를 의장 후보로 선출했으나 스컬리스 원내대표는 전날 20명 안팎 강경파의 공개 반대 속에서 후보직을 사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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