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가급등·인플레 고조 우려…나스닥 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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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S&P와 나스닥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21.83포인트(0.5%) 하락한 4,327.7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66.99포인트(1.23%) 떨어져 지수는 13,407.23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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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이데일리 김상윤 특파원] 뉴욕증시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유가 급등과 인플레이션이 다시 치솟을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면서 S&P와 나스닥이 이틀 연속 약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21.83포인트(0.5%) 하락한 4,327.78에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은 166.99포인트(1.23%) 떨어져 지수는 13,407.23에 마감했다. 그러나 다우존스 지수는 전일보다 39.15포인트(0.12%) 오른 33,670.29를 기록했다.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으로 중동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될 수 있다는 우려로 유가가 6% 이상 상승하면서 증시가 타격을 받았다.
반면 국채금리는 약세를 보였다. 오후 4시10분 기준 10년물 국채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8.8bp(1bp=0.01%포인트) 떨어진 4.621%를 기록중이다. 30년물 국채금리는 10.4bp 내린 4.767% 떨어진 4.767%, 2년물 국채금리는 1.7bp 떨어진 5.054%를 나타내고 있다.
김상윤 (y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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