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훈 “장혁, 내 비니 잃어버리고 사준다고… 비싸게 부를 것” [택배는 몽골몽골]

임유리 기자 2023. 10. 14. 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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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이 자신의 비니를 잃어버렸다는 강훈 / 사진 = JTBC ‘택배는 몽골몽골’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배우 강훈이 장혁이 자신의 비니를 잃어버렸다고 털어놨다.

1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택배는 몽골몽골’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 강훈이 아침식사를 하기 위해 모여 이야기를 나눴다.

장혁이 아직 오지 않은 상태에서 강훈은 형들에게 “혁이 형이 내 비니 잃어버렸다”라며 장혁이 자신의 비니를 잃어버렸다고 털어놨다.

이에 형들이 놀라자 강훈은 “헬스장에 놓고 온 것 같다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장혁은 강훈에게 “오늘 그 비니 쓸 거니? 형 하루만 빌려줘라”라며 비니를 빌렸다. 이후 아침부터 저녁을 먹고 헬스장에 가서 운동을 할 때까지도 비니를 계속 쓰고 있었다. 하지만 땀이 나서 잠시 벗어둔다는 것이 그대로 잃어버리고 말았다.

김종국이 “찾아달라고 하면 되잖아”라고 하자 강훈은 “형님이 사준다고 하셔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김종국이 “그게 뭔데 사주냐”고 하자 강훈은 “좀 비싼 거다. 6, 7만 원 종도 하는 거다”라고 밝혔다.

김종국이 “7만 원으로 해”라고 하자 강훈은 “아니다. 더 비싸게 부를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훈의 말에 김종국은 “11만 원 하자. 형이 동조할게”라고 제안했고, 강훈은 “그러면 두 개 더 살 수 있다”라며 받아들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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