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억에 年5150만"… 삼성보다 대출금리 높은 하나생명 주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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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이 아파트 담보 대출시장에 뛰어들었다.
하나생명이 내놓은 40년 아파트 담보대출의 최저금리는 5.15%로 삼성생명 4.47%보다0.68%포인트 높다.
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이 전날(13일) 내놓은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한다.
또한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져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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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하나생명이 전날(13일) 내놓은 아파트 담보대출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한다. 또한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져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할 수 있다.
소득서류나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한다.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의 서류 제출 없이 손님의 편의성을 제고한 것도 특징이다.
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했다. 하지만 이번 출시로 중저신용자들도 편리하고 신속한 100%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차주별 DSR도 최대 50%를 적용한다. 하나생명 측은 거치기간도 선택의 폭이 넓어져 아파트 담보대출이 필요한 손님들에게 원활한 금융 지원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근로, 사업, 연금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부동산 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일 경우 생활안정자금부터 아파트 구입자금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3년 10월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15%로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40년,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이를테면 최저금리 연 5.15%를 적용 받은 차주가 10억원을 빌릴 경우 연간 이자가 5150만원 발생하는 것이다. 매월 발생하는 이자는 약 430만원이다.
하나생명은 출시 기념으로 금리감면 및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해주는 프로모션을 한시적으로 진행한다.
하나생명 경영기획·투자본부 이상훈 상무는 "이번에 출시한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다양한 거치기간과 유연한 대출한도를 이용해 손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설계가 가능하다" 라고 말했다.
전민준 기자 minjun8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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