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몰라보게 훈훈해진 비주얼...이찬원 "언제 이렇게 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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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정동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 – 기억의 노래 특집'에 출연하여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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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경민 기자] 가수 정동원이 '불후의 명곡'에서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지난 12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에 KBS 2TV '불후의 명곡' 촬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 – 기억의 노래 특집'에 출연하여 이적의 '당연한 것들'을 부르며 호소력 짙은 가창력을 선보였다.
대기실에서 분장을 받으며 등장한 정동원은 가을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연한 베이지색 재킷을 착용하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어 본격적인 녹화 전 목을 풀던 그는 발라드, 댄스곡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곡들을 짧게 선보이며 틈새 대기실 라이브로 발랄한 매력을 선사했다.
3년 만의 '불후의 명곡' 출연으로 리허설을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내비치던 정동원은 곧바로 곡에 완벽히 몰입, 리허설과 모니터링에 임하며 진중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날 정동원의 대기실에는 프로그램의 MC인 이찬원이 방문해 이목을 끌었다. 이찬원은 부쩍 성장한 정동원의 모습에 놀라워하며 자신과 키를 재보기도 했으며, 무대에 대한 칭찬과 격려를 아낌없이 건네며 훈훈한 케미를 연출했다.
촬영이 모두 끝난 후 정동원은 "불후의 명곡에 3년 만에 돌아왔다. 굉장히 준비를 많이 했고, 진심을 다해 노래를 불렀다"라며 "승부는 크게 중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좋은 무대를 만들고 갈 수 있어 영광스러운 자리였다"라고 3년 만에 '불후의 명곡'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동원은 지난 9월 20일 리메이크 미니앨범 '소품집 Vol.1'을 발매하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경민 기자 lkm@tvreport.co.kr / 사진=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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