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최고 수준 경계 태세 돌입 -TF1

권진영 기자 2023. 10. 14. 0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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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 장관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프랑스 북부 아라스시(市) 감베타 고등학교에서 무장한 체첸 출신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처로 풀이된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오늘 프랑스 아라스에서 일어난 일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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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장관 "아라스와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사이에 연관있어"
13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경찰이 시위가 진행 중인 거리 위에 배치돼 있다. 2023.10.14/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진영 기자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재랄드 다르마냉 프랑스 내무 장관이 최고 수준의 경계 태세에 돌입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날 프랑스 북부 아라스시(市) 감베타 고등학교에서 무장한 체첸 출신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교사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 조처로 풀이된다.

용의자는 아랍어로 "알라후 아크바르(신은 위대하다)"라고 외친 것으로 전해졌다. 용의자는 체포됐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그는 "오늘 프랑스 아라스에서 일어난 일과 중동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고 말했다.

단 프랑스 경찰은 아라스 공격과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아무런 연관이 없다고 발표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아라스 학교에 대한 공격은 "잔학한 이슬람 테러"의 결과라고 말했다.

realk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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