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라노 총영사관, 국경일 행사…박은선 작가 전시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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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밀라노 총영사관은 12일(현지시간) 밀라노의 팔라초 리타에서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라파엘레 카타네오 롬바르디아 부지사 등 이탈리아 북부지역 각계 주요 인사와 밀라노 주재 외국 영사단,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통 한복과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 한복을 선보였고, 한국 관광 사진 전시회와 한식 체험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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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연합뉴스) 신창용 특파원 = 주밀라노 총영사관은 12일(현지시간) 밀라노의 팔라초 리타에서 국경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행사에는 라파엘레 카타네오 롬바르디아 부지사 등 이탈리아 북부지역 각계 주요 인사와 밀라노 주재 외국 영사단, 교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한국 대표 조각가 박은선 씨의 전시회 개막식도 함께 열렸다.
팔라초 리타의 총 5개 전시 공간을 활용한 박씨의 작품 전시회는 오는 18일까지 진행된다.
총영사관은 이날 행사에서 전통 한복과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 한복을 선보였고, 한국 관광 사진 전시회와 한식 체험 행사도 함께 개최했다.
강형식 총영사는 "이탈리아는 중요한 협력 파트너로서 양국 관계는 정치, 경제, 문화, 관광 등 각 분야에서 순조롭게 발전해 나가고 있다"며 "내년 한국-이탈리아 수교 140주년을 통해 양국 간 우의와 협력이 더욱 미래지향적으로 발전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changy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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