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t 화물차, 신호대기 차량으로 넘어져...1명 이송

어제(13일) 오전 11시쯤 경남 창원시 삼정자동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던 17t 화물차량이 넘어졌습니다.

이 과정에서 화물차가 반대편 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승용차 2대를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남성이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물차 운전자 70대 남성 A 씨는 제동 장치가 고장 났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A 씨를 입건하고 화물차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YTN 임형준 (chopinlhj0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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