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보충역 제도 재검토 요구..."형평성·병역 자원 부족"

이준엽 2023. 10. 14. 01:43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여야 위원들은 특정 분야의 전문 요원으로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도록 한 보충역 제도를 재검토해달라고 병무청에 요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임병헌 의원은 어제(13일) 국감에서 최근 막을 내린 아시안게임이 병역 혜택 수단으로 이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있다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은 보충역 제도가 도입된 지난 1973년과 달리 현재는 빠르게 병무 자원이 감소하고 있는 만큼 제도의 전반적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여야 의원들의 이 같은 질의에 이기식 병무청장은 예·체능 요원, 산업기능요원, 공중보건의 등으로 분류된 보충역 제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없애거나 줄일 게 있는지 살펴보겠다고 답했습니다.

YTN 이준엽 (leejy@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