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웅 27점 앞세운 KCC, KBL 컵대회 4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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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LG를 꺾고 한국농구연맹(KBL) 컵대회 4강에 합류했다.
KCC는 13일 컵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LG를 91-89로 눌렀다.
2승을 거둔 KCC는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KCC는 허웅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7점을 넣으면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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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은 12점 8리바운드 활약
KCC가 LG를 꺾고 한국농구연맹(KBL) 컵대회 4강에 합류했다.
KCC는 13일 컵대회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LG를 91-89로 눌렀다. 2승을 거둔 KCC는 조 1위로 4강에 올랐다. KCC는 허웅이 3점 슛 5개를 포함해 27점을 넣으면서 팀의 4강 진출을 이끌었다. 1쿼터부터 3점 슛 2개를 꽂으며 9점을 넣은 허웅은 3쿼터까지 24점을 기록해 KCC가 75-56으로 19점 차 리드를 잡는 데 기여했다. 이번 시즌 KCC에 합류한 최준용도 12점 8리바운드로 활약해 승리에 힘을 보탰다.
LG는 이관희가 4쿼터 종료 약 3분 전부터 3점 슛 4개를 포함해 14점을 몰아넣으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를 뒤집는 데는 실패했다. 이관희는 이날 자신의 21득점을 모두 4쿼터에 기록했다. LG의 거센 추격을 받던 KCC는 라건아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키며 2점 차 승리를 가져갈 수 있었다.
KCC가 준결승에 오르면서 4강 대진이 완성됐다. C조 1위 SK와 D조 1위 현대모비스가 결승 진출을 다툰다. A조 1위 KT는 KCC와 맞붙는다. SK와 KT는 컵대회 우승 경험이 있고 KCC와 현대모비스는 첫 우승에 도전한다. 4강전 두 경기는 14일, 결승전은 15일 열린다.
김배중 기자 wante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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