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나혼산’ 코드쿤스트, 윤성빈과 극한 트레이닝→‘3종 경기’ 대결

박정수 스타투데이 기자(culturesend1@gmail.com) 2023. 10. 1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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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가 윤성빈과 여행을 떠났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K-머슬비치에서 피지컬 대결을 펼치는 코드 쿤스트와 윤성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2018년 시상식에서 눈물 흘린 윤성빈의 모습이 나오자, 코드쿤스트는 "울보네 울보"라고 너스레 떨었다.

코드쿤스트는 윤성빈과 머슬 비치에 들어갔고, 그는 "윤성빈이라는 세글자를 생각하면 어깨와 허벅지가 생각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곳을 중점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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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사진 l MBC 방송 화면 캡처
‘나 혼자 산다’ 코드쿤스트가 윤성빈과 여행을 떠났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K-머슬비치에서 피지컬 대결을 펼치는 코드 쿤스트와 윤성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코드쿤스트는 윤성빈과 만났고, 그는 “지난 몇 개월 간 체중도 늘리고 ‘건강한 삶을 살아보겠다’ 너무 체계적으로 운동하고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어서 도움을 청했다”고 밝혔다.

기안84는 “원래 장우가 비주얼이었는데 네가 비주얼이다”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장우 형 금방 돌아온다”며 “둘(전현무·박나래) 만 살 빼고 누나 아까 복도에서 봤는데 못 알아봤다”고 전했다. 그 말을 들은 전현무는 “우리 둘이 사실 다이어트 경쟁하고 있다”며 너스레 떨었다.

코드쿤스트는 “성빈이는 훌륭한 피지컬 말고도 강인함이 있다고 느껴져서 훔쳐오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동하는 차 안에서 발라드가 흘러나왔고, 윤성빈은 “제가 약간 감성 발라더다”며 “생긴 건 이래도 감성적인 남자다. 드라마를 많이 보지 않냐. 감성 많이 챙긴다”고 말했다.

2018년 시상식에서 눈물 흘린 윤성빈의 모습이 나오자, 코드쿤스트는 “울보네 울보”라고 너스레 떨었다. 박나래가 “울면 근손실 나는 거 아니냐”며 걱정했고 윤성빈은 “‘겉바속촉’이다”고 웃는 모습을 보였다. 윤성빈은 “(드라마 영화 보면서) 엄청 운다. 가끔은 흐느적거리고 싶을 때가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후 두 사람은 강릉 강문해변에 도착했다. 윤성빈은 “제가 선수할 때도 해변 훈련을 갔었고, 효과를 톡톡히 봤다. 강인함을 키우기 위해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코드쿤스트는 윤성빈과 머슬 비치에 들어갔고, 그는 “윤성빈이라는 세글자를 생각하면 어깨와 허벅지가 생각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 두 곳을 중점적으로 배워보고 싶었다”고 전했다.

숄더 프레스에 이어 두 번째 운동인데 래터럴 레이즈에서 코드쿤스트는 근육 통증을 호소했고, 윤성빈은 “ 하려면 다 된다. 모든 건 마음 먹기 달렸어”라고 흥얼거려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냈다.

기구 운동으로 몸풀기를 끝낸 윤성빈은 코드쿤스트에 모래사장으로 가 모래를 이용한 운동을 제안했다.

포대와 고깔을 꺼낸 윤성빈은 “선수들은 타이어 끌기를 하다 보니까 그걸 바꿔서 모래 포대 끌기를 (준비했다)”며 “전문적인 훈련은 아니고 ‘성빈 3종 운동’이다”고 설명했다. 코드쿤스트가 반칙(?)으로 앞서갔지만 이내 윤성빈이 따라오며 간발의 차로 승리했다.

지효는 “투어도 다녀오고 계속 바쁘게 살다 보니까 저만의 시간을 갖고 싶어서 캠핑을 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효는 친동생 지영을 데리러 갔고, 지효는 “동생은 모델 일도 하고 있고 ‘이하음’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효는 “동생이랑 여섯 살 차이가 나서 성인이 돼서야 친해졌다. 집에서 어떤 느낌이냐면 야무지고 손도 빠르고 세심하고 저는 덤벙대고 털털한 성격이라 자매지만 정반대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아버지가 직접 지은 캠핑하우스로 이동했다. 지효는 “아버지가 건축가셔서 직접 지으셨다. 제가 동생이 두 명인데 막냇동생이랑 열두 살 차이가 난다. 부모님은 20년 넘게 육아를 하셨는데 저를 키워서 독립했고, 이제 막내만 남은 상황에서 캠피장 가면 친구들하고 잘 노니까, 부모님이 여유를 찾고자 캠핑을 시작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의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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