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클린스만, "손흥민 휴식 주고자 했다…토트넘 관계자 난 다 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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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손흥민은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지금 당장 손흥민이 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100%의 몸상태도 아니었다. 지난 2주 동안에도 어떻게 보면 무리해서, 100%의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출전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뛰고 싶어 한다. 오늘도 손흥민의 출전 의지는 강했다. 하지만 선수의 몸상태가 가장 중요하고 멀리봐서는 2차 예선과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건강한 손흥민이 필요하다. 나와 나의 스태프들이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그를 출전시키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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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한 것에 대해 만족감을 드러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대표팀은 13일 오후 8시부터 열린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전 튀니지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6골을 터트리며 득점 2위에 올라있다. 하지만 시즌 전 받은 탈장 여파로 관리가 필요하다. 토트넘 홋스퍼에서도 관리를 받은 손흥민은 이번 대표팀에서도 관리를 받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손흥민을 출전시키지 않았고, 선수를 안배하면서 결과까지 가져오며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클린스만 감독은 경기 후 "손흥민에게 휴식을 부여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다. 손흥민은 휴식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지금 당장 손흥민이 무리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고, 100%의 몸상태도 아니었다. 지난 2주 동안에도 어떻게 보면 무리해서, 100%의 몸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출전했다. 하지만 선수들은 뛰고 싶어 한다. 오늘도 손흥민의 출전 의지는 강했다. 하지만 선수의 몸상태가 가장 중요하고 멀리봐서는 2차 예선과 카타르에서 열리는 아시안컵에서 건강한 손흥민이 필요하다. 나와 나의 스태프들이 결정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라며 그를 출전시키지 않은 이유를 말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오늘 부상 관련 이야기가 나와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선수들의 건강이 최 우선이다. 오늘도 황인범이 워밍업을 하다 근육이 안 좋아 교체해줬다. 선수들의 근육은 보다 조심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클린스만 감독은 다시 손흥민에 대해 "손흥민과는 거의 매일 소통을 하고 있다. 매일 소통을 하고 아시다시피 토트넘의 구단 관계자들은 (제가 뛴 적이 있어) 다 알고 있기에 지속적인 소통을 하고 있다. 토트넘의 감독(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과도 소통을 하고 있다. 출전할 수 있기를 희망해 소집을 한 것이다. 그렇지 못했던 상황이었다. 계속 업데이트를 받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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