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이스라엘 가자 대피령에 "용납 못해" 비판[이-팔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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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해 24시간 내 대피령을 내린 데 대해 튀르키예 정부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데일리사바에 따르면 튀르키예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앞서 지난 11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에 대해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행위는 "국가가 아닌 (테러) 조직의 반사적인 반응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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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예진 기자 =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들에 대해 24시간 내 대피령을 내린 데 대해 튀르키예 정부는 "용납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13일(현지시간) 현지 데일리사바에 따르면 튀르키예 외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 같이 밝혔다.
외무부는 가자지구에서 전기·식량·물을 빼앗기고 폭격을 당한 250만 명의 사람들을 제한된 지역으로 강제 이주하는 것은 명백한 국제법 위반이며 "비인도주의적"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이스라엘이 이 중대한 실수를 고치고 민간인들에 대한 무자비한 행동을 끝낼 것을 기대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11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도 이스라엘의 보복 공격에 대해 민간인을 희생시키는 행위는 "국가가 아닌 (테러) 조직의 반사적인 반응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i2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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