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혹사 논란에 답한 김민재, “안 힘든 선수가 없다. 작년에도 경기 많이 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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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대신해 주장 완장 차고 무실점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가 자신을 둘러싼 몸 상태 우려를 씻어냈다.
김민재는 "모든 선수들이 힘들다. K리그 선수들은 막판이라 바쁘다. 안 힘든 선수가 없다. 다들 힘드니까 견뎌내야 한다"라며 "작년에도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 몸 관리 잘해서 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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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상암] 한재현 기자= 손흥민 대신해 주장 완장 차고 무실점 수비를 보여준 김민재가 자신을 둘러싼 몸 상태 우려를 씻어냈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A대표팀은 17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튀니지와 하나은행 초청 친선경기에서 4-0으로 승리하며, 최근 2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경기는 김민재의 활약이 돋보였다. 그는 부상 여파로 빠진 손흥민을 대신해 주장 완장을 찼다.
그는 공수에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중앙은 물론 측면을 오가며, 튀니지 수비수들을 무력화 시켰다. 공격에서도 마찬가지다. 김민재의 과감한 오버래핑은 물론 후반 21분 세트피스에서 이강인의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넣었다. 메리아흐 몸에 맞아 자책골로 인정됐지만, 김민재의 실력과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김민재는 좋아진 클린스만호 수비에 “선수들끼리 잘 이야기 하고 있다. 감독님도 수비를 강조하신다. 따로 이야기를 많이 하기에 기대하신다. 역압박을 요구하신다. 공격을 하고 있을 때 수비적으로 잘 갖추는 걸 강조하신다”라며 고무적이었다.
그는 경기력보다 빡빡한 일정으로 인한 체력저하가 걱정이다. 이번 A매치 출전을 위해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을 했다. 시차 적응과 컨디션 조절은 항상 힘들다.
더구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층은 얇다. 파트너인 다요 우파메카노가 부상을 당하며, 김민재가 쉴 틈이 많지 않다. 뮌헨은 리그뿐 만 아니라 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소화해야 한다.
김민재는 “모든 선수들이 힘들다. K리그 선수들은 막판이라 바쁘다. 안 힘든 선수가 없다. 다들 힘드니까 견뎌내야 한다”라며 “작년에도 경기를 많이 소화했다. 몸 관리 잘해서 시즌을 잘 보내야 한다”라고 걱정하지 않았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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